첫아이때 모유수유를 별 걱정없이 해서 그닥 크게 신경쓰지 않았어요

듣기로도 둘째는 모유가 더 잘나온다는 말도 듣고 아무래도 첫째때보다는 수월하게 모유수유를 하겠지 했습니다.

그런데 왠걸...오히려 젖도 잘 안차고 항상 부족했어요

이방법 저방법 허브로 된 스틸티도 물대신 마시고 여름엔 수박먹으면 잘나온다 해서 비린내날정도로 수박 먹었어요^^

돼지족 고아서 먹으면 좋다고 해서 먹기도 했는데 역한 느낌만 있습니다.

처음에 샘플먼저 먹으려다 택배비도 별도라 해서 그냥 한박스 시켜서 먹었어요

우선 맛은 쌍화차정도 되는 그런 맛인데 특이한 향이 나요 그닥 나쁘지 않고요 배즙이 들어가서인지 먹기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돼지족이 들어가서 집에서 고아서 먹는 맛이 나면 어쩌나 했는데 그런 느낌은 전혀 못느꼈어요

처음에 기대가 커서인지 약간 아쉽기도 했는데 꾸준히 먹다보니 느낌이 나네요 약간 전기 통하듯이 젖도는 그런 느낌이요

꿀떡꿀떡 젖넘기는 소리도 나고요

드라마틱하지는 않아도 이전보다는 확실하게 많이 좋아졌어요